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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깜짝 실적’ 뒤엔 ‘깜짝 경영기법’ 있다
올해 2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이어졌던 지난 7월 중순. 증권가는 LG그룹 계열사에 주목했다. 지난해만 하더라도 그룹 계열사 전반적으로 실적부진을 겪었고, 일부는 올 1분기까지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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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電 상승원인, '바닥확인'vs'M&A설'
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삼성전자(687,000원 41,000 +6.3%)의 3%대 상승 원인을 두고 두갈래 해석이 나오고 있다. 삼성전자는 13일 오전 10시38분 현재 전날보다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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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외국서 쓴 카드 14억 달러 … 외국인 한국서 쓴 카드 5억 달러
올 1분기 중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. 이에 비해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자꾸 줄어들어 신용카드 수지 적자가 커지고 있다. 29일 한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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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Story] 좀처럼 보기 힘든 '스프링 랠리'
그래픽 크게보기 증권가에는 '스프링 랠리(Spring-Rally)'란 말이 있다. 봄꽃들이 활짝 피는 시점과 증시 흐름이 아주 좋을 때가 일치할 경우 쓰이는 비공식 용어다. 요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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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] KMAC 선정 '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'
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삼성전자.포스코.유한양행.유한킴벌리.LG전자 등이 선정됐다. KMAC는 올 1월부터 3개월간 산업계 간부 3511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00명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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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] 계란으로 바위 깬 그들
경기도 이천 하이닉스반도체 본사 안에 있는 하이닉스 전시관에서 지난달 27일 젊은 사원들이 반도체를 만드는데 필요한 웨이퍼(원판)와 최종 제품인 모듈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. 왼쪽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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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득 격차 더 벌어지고 세금 증가율 사상 최고
노무현 정부 들어 소득 양극화가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. 또 종합부동산세 확대 등의 영향으로 조세 증가율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에 달했다.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연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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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ew Chair] 한치 어긋남 없는 타고난 장사꾼
▶1977년 삼성물산 입사 85∼91년 삼성반도체 구주법인장 98년 삼성전자 반도체판매사업부 전무 2000년 삼성전자 정보가전총괄 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 2003년 삼성전자 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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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탐방!중견기업] 철강부품업체 평산 … 풍력발전기 시장 꽉잡은 '강철 거인'
[사진=송봉근 기자]경남 밀양 대지주 집안의 막내아들인 신동수(52.사진) 사장은 가문의 부활을 위해 '사업'을 일궜다. 달랑 230만원을 들고 부산에서 불에 달구어진 쇠를 두드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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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! IT 주여
정보기술(IT)주가 돌아왔다. 박스권에 갇힌 증시를 끌어올릴 구세'주(株)'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. IT업종은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6월 말부터 주도주로 부각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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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배당금 줄어든 덕 '반짝 상승'
올 2분기 국민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국민총소득(GNI)이 1분기에 비해 1.4% 증가했다. 금액으론 171조9000억원이다. 1분기엔 169조5000억원이었다. 이는 같은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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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기요금 인상 검토안해"
산업자원부 이원걸 제2차관은 "전기요금 인상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"고 8일 밝혔다. 이 차관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"한국전력의 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1조2700억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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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이익 1조 4200억원
삼성전자가 분기별 영업이익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부진한 경영실적을 냈다.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매출 14조1100억원에 영업이익 1조4200억원, 순이익 1조5100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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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종목] 다음 전자상거래부문 상장 뒤 연이틀 하한가
다음커머스가 13일 또 다시 하한가를 기록하며 2만8200원에 장을 마감했다. 이 회사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전자상거래 사업부를 분할해 12일 재상장했다. 재상장 첫날 코스닥 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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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 소비경기 한눈에 바로 알 수 있다
서울 서초동에서 옷가게를 하는 P씨는 매주 중앙일보가 발표하는 Joins-SK경기지수를 마케팅 전략 수립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. 지난주엔 이상할 정도로 손님이 뚝 끊겨 매출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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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틀간 50.83p 하락…갈림길 선 증시
거침없이 질주해온 증시에 급제동이 걸렸다. 12~13일 이틀간 종합주가지수는 50.83포인트(4.13%)가 떨어졌다. 지수 1200선도 13일 만에 무너졌다. 외국인의 매도 행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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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들 '유동성 확보' 고육지책
은행권이 저금리 기조의 후유증으로 생긴 장.단기 자금의 불일치(미스매치)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. 만기 3개월 미만의 단기 예금은 급증하는 반면 3개월 이상 예금은 줄어 자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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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기 양극화 … 현장에 가보니] 기업 투자 살려야 아랫목 온기 윗목으로
대기업 "추석에도 공장 못 쉴 판" 사상 최고 주가에 물가는 안정세 경기도 기흥과 화성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이번 추석 연휴 때도 쉬지 않는다. 천안.탕정의 액정화면(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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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 상반기 매출 11조 '사상 최대'
포스코가 올 상반기에 반기 실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매출과 이익을 올렸다. 8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는 상반기에 매출 11조340억원, 영업이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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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·돈·돈 해외로 … 해외로
국내 경기는 계속 부진한 가운데 해외로 나가는 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. 해외여행은 물론 해외 연수와 유학 지출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고 해외투자금액도 급증하는 추세다.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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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대 가격 변수 어떻게 움직일까?] 3. 주가
연초 주식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. 투자자들이 주식매매를 위해 증권사에 맡겨둔 고객예탁금이 1월 한달간 1조6000억원 이상 불어난 가운데 하루 거래대금은 4조~5조원선을 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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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덫에 걸린 금리정책] 하. '돈맥경화'푸는 것이 더 시급
은행 예금 금리에서 물가상승분을 뺀 실질금리는 이미 마이너스로 떨어졌지만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. 정부가 금리 외에는 뾰족한 경기 활성화 대책을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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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국채 발행한도액 69조원
올해 국채발행 한도가 지난해보다 9.5% 늘어난 69조1000억원으로 정해졌다. 올해 한도만큼 국채를 다 발행할 경우 올해 말 정부 빚은 227조9000억원에 이르게 된다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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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차 3분기 잘 달렸다
▶ 28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을 방문해 스포티지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. 현대차의 올 3분기 실적이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됐다. 미국과